Product를 가져오는 API를 만들고 DRF를 통해 구현하고 테스트해봤지만 CORS정책에 의해 데이터를 가져오기 위한 접근이 차단되었다는 에러문구를 마주했습니다. CORS정책이라는게 뭘까요?? CORS(Cross-Origin Resource Sharing) CORS는 말 그대로 자신의 Origin과 다른 Origin에 대한 요청(교차 출처)의 대해서 자원을 공유할 것이냐? 에 대한 물음과 같습니다. 한 가지 예시를 들자면 http://localhost:3000에서 http://localhost:3000 서버로 자원 요청을 하는 건 문제없지만 http://localhost:3000에서 http://localhost:8000으로 요청을 하는 건 교차 출처 HTTP요청으로 (★ 도메인, 프로토콜, 포트가 ..
작년 2월부터 시작된 치열부터 올해 1월에는 치루가 다시 재발했다. 8년전의 기억이 떠올랐다. 다행히 그때만큼의 고통은 아니었지만 치루 특성상 수술을 해야한다는 두려움이 앞섰다. 문제는 1월 말쯤에 친구들과 일본여행을 가기로 미리 약속된 상태였고 모든 예약을 마무리한 상태에서 치루가 생기니 내 뇌에는 사념으로 가득찬 상태가 되었다. 혹시라도 못가게 되면 어떡하지? 1월달에는 걱정과 비관적인 생각으로 인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나도 피폐한 삶을 살았다.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모든 걸 내려놓았다. 사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정신적인 고통이 이미 내 몸을 마비시킨 상태였다. 다행히 어찌저찌 여행을 갔다오고 나서 2월에 아산병원에 외래로 가서 담당 소화기내과 교수님에게 몸상태가 좋지 않다..
홀든 콜필드는 퇴학당했다. 무려 학교를 네 번이나 옮겨 다녔지만 결국은 또 퇴학에 이르렀다. 홀든 콜필드는 퇴학 당한 학교에 더 이상 있을 필요가 없음을 느끼고 학기가 끝나기 전까지 뉴욕 도시를 방황하게 된다. 작중에서 홀든 콜필드는 어른들의 더러운 위선 같은 가식적인 행동에 치를 떤다. 그저 모든 행동들이 하나의 가식처럼 느껴졌다. 헤어질때 하는 "행운을 빌어요"라는 인사치레처럼 하지만 홀든 콜필드 눈에는 가면 속에서 벗어난 이들 또한 존재했다. 어린아이들은 그저 깨끗하고 순수한 영혼들이었다. 홀든 콜필드는 이런 어린아이들이 그저 좋았다. "내가 할 일은 아이들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재빨리 붙잡아주는 거야. 애들이란 앞뒤 생각 없이 마구 달리는 법이니까 말이야. 그럴 때 어딘가에서 내가 나타나..
검색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필드의 값으로 특정 모델객체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Backend에서는 사용자가 입력한 값을 받아 값에 맞는 모델 객체를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class ProductAPI(APIView, LargeResultsSetPagination): def get(self, request): product = get_object_or_404(Product, price=request.GET["price"], id=request.GET["id"]) serializer = ProductSerializer(product) response = Response(serializer.data, status=status.HTTP_200_OK) return res..
벌써 2022년의 마지막날이다. 올해는 지옥 같은 해였다. 크론병 악화로 인해 2월부터 현재까지도 치열 통증이 있고 4월에는 대장절제술의 문턱까지 오르게 되었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장절제술은 피했지만 언젠가는 한 번쯤은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언제나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여야겠다고 그래야 편히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고 느껴졌다. 정말 올 한 해를 지옥같이 만든 가장 큰 요인은 치열이었다. 2월부터 치열 통증이 느껴져서 5월쯤에 치료를 시작했는데 크론병 치열이라 그런지 쉽게 낫지 않는다. 현재까지도 항문에 연고를 바르고 있다. 어제 200장짜리 비닐장갑을 전부 사용했는데 통틀어서 현재까지 비닐장갑을 500장 가까이 쓴 거 같다. 이 지옥에서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며..
한꺼번에 특정 모델 객체의 데이터를 전부 가져오기보단 일정 데이터만 먼저 가져오고 사용자의 요청이 도착했을 때 다음 데이터를 가져오는 방식인 페이지네이션을 직접 구현하려면 어렵습니다. (★ 예시 ★ --> 네이버 증권 (S&P500 종합)) (사이트에 들어가서 스크롤을 내려보세요 👀) S&P 500 - 네이버 증권 관심종목의 실시간 주가를 가장 빠르게 확인하는 곳 m.stock.naver.com 하지만 DRF에서는 미리 만들어진 페이지네이션 API를 통해 쉽게 페이지네이션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네이션 from django.db import models # Create your models here. class Product(models.Model): name = models.CharField(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