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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1)
[무라카미 하루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다자키 쓰쿠루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어쩌면 인간이라는 존재에 표면적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깊숙한 내면의 모습을 거울로 비추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단지 그 거울이 누군가에겐 전신거울처럼 느껴질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그저 작은 손거울처럼 느껴질 수 있다. 크기가 어떻든 인간이기에 가질 수 밖에 없는 우리의 벌거벗은 모습이었다. 다자키 쓰쿠루의 모습을 보면 너무나도 자신에게 냉정하지 않나 싶은 장면들이 목격되었다. 하지만 그런 다자키 쓰쿠루의 자기 비판적인 태도는 인간으로서 누구나 가진 태도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자기가 가진것보단 가지지 못한것에 더 시선이 이끌리기 마련이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내 자신의 색채는 점점 더 연해져만 가는듯한 느낌이 든다. 내자신은 도대체 어떠한 사람일..

일상/독후감 2022. 12. 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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